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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아이엔에스, 평촌 기계설비 144억 수주…3년 공정이 매출로 바뀌는 조건

2025년 매출의 8.74% 규모지만 선급금 없이 공정별 청구…계약총액과 당기 실적은 구분해야

우진아이엔에스가 롯데건설과 안양 평촌 터미널 부지 복합개발 기계설비공사 계약을 맺었다. 계약액은 143억7800만원이지만 2029년 11월까지 이어지고 선급금이 없어, 공정 진행과 원가·대금 회수 조건이 실제 매출과 현금흐름을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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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개발 건축 현장에서 공조 덕트와 급배수·소방 배관을 설치하는 모습을 표현한 설명 이미지
복합개발 건물의 공조·배관·소방 설비 시공을 묘사한 AI 생성 이미지다. 실제 안양 평촌 터미널 부지나 우진아이엔에스의 공사 현장을 재현한 사진은 아니다.

한눈에 보기

  • 우진아이엔에스는 롯데건설과 안양 평촌 터미널 부지 복합개발 기계설비공사 143억7800만원 계약을 체결했다.
  • 계약액은 2025년 연결 매출의 8.74%지만 계약기간이 2029년 11월까지라 한 시점의 매출이나 이익과 같지 않다.
  • 올해 공급계약 공시 10건의 합계는 1607억647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6% 늘었지만, 이는 공시 계약총액의 단순 합계다.
  • 선급금이 없고 공사 진행에 따라 청구·지급되므로 공정률, 원가, 검수와 회수 시점이 실적 전환의 핵심이다.

우진아이엔에스가 롯데건설과 안양 평촌 터미널 부지 복합개발 기계설비공사 계약을 맺었다. 계약액은 143억7800만원이지만 2029년 11월까지 이어지고 선급금이 없어, 공정 진행과 원가·대금 회수 조건이 실제 매출과 현금흐름을 좌우한다.

새로 확인된 사실: 롯데건설과 143억7800만원 계약

우진아이엔에스는 14일 오전 9시 53분 안양 평촌 터미널 부지 복합개발사업 중 기계설비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상대는 롯데건설, 계약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143억7800만원이다. 계약일은 10월 13일이며 공사기간은 2026년 10월 13일부터 2029년 11월 30일까지다.

금융감독원 공시와 디지털투데이·스페셜타임스 보도는 계약액, 상대방, 기간을 동일하게 적었다. 이번에 확인된 것은 체결된 하도급 공사계약이며, 복합개발 전체 사업비나 우진아이엔에스가 맡은 세부 설비별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출처: 우진아이엔에스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6-10-14)

출처: 우진아이엔에스, 롯데건설과 143억7800만원 규모 기계설비공사 계약 체결 (2026-10-14)

출처: [공시] 우진아이엔에스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6-10-14)

8.74%의 의미: 큰 계약이지만 한 해 매출과 직접 비교할 수 없다

공시가 비교 기준으로 제시한 2025년 연결 매출은 1644억5788만6988원이다. 이번 계약액 143억7800만원은 그 8.74%다. 다만 계약기간은 1144일로 약 3년 2개월이다. 계약액을 기간으로 단순 나눈 연평균 금액은 약 45억9천만원, 2025년 매출의 약 2.8%지만 이는 공정 배분을 모르는 상태의 산술값일 뿐 매출 전망이 아니다.

데이터투자는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회사가 공시한 공급계약 10건의 합계를 1607억6470만원으로 집계했다. 전년 같은 기간 1566억4609만원보다 2.6% 늘었다. 이 비교는 신규 계약 공시의 원금 합계이므로 기초 수주잔고, 계약 변경, 이미 매출로 인식된 금액을 반영한 수주잔고나 매출액과는 다르다.

출처: 우진아이엔에스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6-10-14)

출처: 우진아이엔에스, 롯데건설과 143억원 규모 공급계약 (2026-10-14)

수익·현금으로 이어지는 경로: 공정 진행 뒤 청구

공시는 계약금과 선급금이 없고 공사 진행에 따라 대금을 청구·지급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계약 체결 자체가 즉시 143억7800만원의 매출이나 현금 유입을 만드는 구조는 아니다. 실제 공정이 진행되고 발주처의 확인을 거쳐 청구한 금액이 회수돼야 현금으로 전환된다.

사업 경로는 기계설비 시공 물량 증가에서 시작하지만, 손익은 투입 인력·자재·외주비와 공정 지연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이는 계약 조건에서 도출되는 분석이며 회사가 이번 계약의 원가율이나 예상 이익을 발표한 것은 아니다. 세부 지급 주기와 검수 조건도 공개되지 않아 분기별 매출과 이익 기여를 계산할 수 없다.

출처: 우진아이엔에스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6-10-14)

출처: 우진아이엔에스, 롯데건설과 143억7800만원 규모 기계설비공사 계약 체결 (2026-10-14)

산업 함의와 아직 확인할 수 없는 것

복합개발 본공사가 진행되면 공조·급배수·소방 등 건축 기계설비의 시공 수요가 발생한다. 이번 계약은 그 수요가 전문 설비업체의 장기 공사 물량으로 이전된 사례다. 다만 자재 공급업체, 외주 시공사, 설비별 발주 규모가 공개되지 않아 특정 협력사의 수혜나 공급망 물량을 단정할 수 없다.

공사 진행에 따라 계약금액과 기간이 바뀔 수 있다는 단서도 있다. 발주처의 전체 사업 일정, 착공률, 원가 상승분의 계약가 반영 방식, 지체상금·해지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오전 11시 기준과 지연 여부를 일관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세 자료는 분석에서 제외해, 가격 반응과 계약의 사업 효과를 분리했다.

출처: 우진아이엔에스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6-10-14)

출처: 우진아이엔에스, 144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매출의 8.74% (2026-10-14)

출처: 우진아이엔에스, 롯데건설과 143억원 규모 공급계약 (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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